2007/03/11 19:03 오늘 있었던 영화배우 전도연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기는 하겠으나 요즘 인터넷에 올라오는 기사를 보면 누군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으랴... 하는 동감이 가는 면이 있다. 이러한 비공개 예식이 기자들에게 준 스트레스는 엄청 컸을텐데, 역시나 이런 기사가 올라왔다. 예전에도 자기가 기자임을 알아보지 못한 호텔 직원을 폭행한 [조선일보] 기자 관련된 포스트에도 쓴 적이 있지만, 자기만 바쁘고, 자기만 힘들지 않다는 점을 늘 생각해 주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도" 일하는 이들이 어찌 기자들 뿐이랴. 이런 내용을 기사라고 내보내는 것은 그냥 "우리 이 추운 일요일에도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라는 식의 투정으로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