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6 19:30 ... 박승규 위원장은 이날 이사회가 끝나자마자 "이병순 후보자를 낙하산 사장으로 규정하지 않는다"며 "낙하산 사장으로 규정하지 않으므로 총파업이나 출근 저지 투쟁은 하지 않을 것이며 대통령이 임명 절차를 거치고 나면 사장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현 방송법이 바뀌지 않는 한 지금 상황에서 오는 후보는 100% 낙하산 사장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명백한 낙하산 인사였던 김인규 씨가 응모 포기하고 청와대 관계자와 밀실에서 논의한 김은구 전 이사도 낙마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한계는 있으나 KBS노조의 낙하산 사장 저지 투쟁은 (이 정도로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박 위원장의 발언을 놓고 KBS 사원 행동 소속 조합원 사이에서는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