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작가 4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2개

2008/06/15 00:17 오늘 세번째로 찾은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아네트 메사제전이었습니다. 역시 내일로 막을 내리는 전시회였구요. 포스트를 찾아보니 국립현대미술관은 작년 6월에 가보고는 딱 1년만의 방문이었습니다. 당시에 2007년 올해의 작가 전시회가 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이 때 2008년 올해의 작가 전시회가 하고 있더라구요. 아네트 메사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도슨트 설명을 꼭 들으려고 했지만 제가 도착해보니 이미 마지막 작품 설명을 하고 계시더군요. Orz 그냥 봐도 재미있는 작품도 있었지만 도대체 이 제목은? 이 작품은 무슨 뜻? 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라서 한쪽에서 상영 중인 아네트 메사제의 작품세계를 다룬 7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관람했습니다. 보고 나서도 잘 이해가 안..

exhibition 2023.04.27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4개

2007/06/03 22:42 사랑티켓 시도는 실패했고 ㅜㅜ 오전까지 집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생각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주말은 9시까지 열거든요 ^^) 현재 4개의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데 하루에 좋은 전시회 4개를 본다는 것은 드문 일이라서 오늘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선 베르나르 브네 전시회부터. 이번 전시회 제목은 "선∞흔적∞개념"전인데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뭔가...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시 설명 시간을 기다려 설명을 들었는데.. 개념미술이나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과 작품에 대한 소개를 듣고 나서야 조금 감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더군요 ㅠㅠ 오히려 흥미로웠던 것은 이번 전시회에 얽힌 뒷이야기들이었습니다.(아 저는 왜 본질적인 것보다는 곁가지에 관심이 ..

exhibition 2023.04.26

니키 드 생팔 | 올해의 작가 정현 전시회

2006/11/26 22:10 아래 쓴 바와 같이 일정이 어그러져서 [디어 평양]을 보고는 할 일이 없어진 터라 어쩌나... 하고 잠깐 망설이다가 최근 관람시간을 8시까지 연장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자세하게 본게 아니라서 혹시 안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역에서 내려 떨이로 파는 김밥이랑 번데기를 사들고 미술관을 향했죠. 미술관 앞 벤치에서 김밥을 먹고 들어갔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저녁 8시까지라고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빙고~ 먼저 보러간 전시는 니키 드 생팔(Niki de Sanint Phalle)전이었는데 제가 아는 것이라곤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뚱뚱한 여인의 조각가라는 단편적인 것 뿐이었습니다. 전시회는 초기 작품부터 시작되는데 초기 작품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난해한 작품..

exhibition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