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북페스티벌 3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나들이

2009/09/20 12:44 어제는 제5회를 맞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카페에 가입되어 있어서 여러 행사가 열리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 중 시간이 맞는 저자와의 대화 하나를 미리 예약해두고 친구와 홍대근처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쌀집고양이라는 카페에서 열리는 '왕초보를 위한 자본론 완전 정복'이었습니다. 제가 친구와의 약속에 늦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는데 다행히 시작시간은 딱 맞출 수 있었어요. 강사는 [Hi, 마르크스 Bye, 자본주의](레디앙)의 저자인 강상구님이었는데 1시간 반이라는 시간에 [자본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고 맛보기 수준의 이야기 정도로 해주신다면서 기초에 해당하는 이야기까지만 해주셨어요. 듣는 사람은 10명 정도 되었는데 저자분이 강좌 경험이 풍..

book 2023.06.04

제3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2007/10/07 22:39 제1회때 가보고 2회는 다른 일이 있어 건너 띄고 올해 참석했습니다.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행사에도 참석해서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공식사이트 : http://www.wowbookfest.org/) 사전 예약한 행사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하는 책 이야기'라는 행사였는데 2시 시작인데 1시 58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출판평론가 이권우의 사회로 동아시아 출판사의 대표 한성봉, 그린비 출판사 대표 유재건 2분에게 듣는 출판이야기 였습니다. 날도 따사롭고 바람도 선선한 야외 공간에서 이야기를 듣다가 행사 중간에 가수 이영훈의 노래도 듣고 - 무척 좋더라구요 -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두 출판사 사장님들의 출판에 대한 이야기가 두서없이 ^^ 이어졌는데 좀..

book 2023.06.02

홍대앞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2005/10/04 21:15 어제 오후에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가서 홈페이지에서 본 대로 왼쪽의 벼룩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팜플렛을 받아 들고 쭉 둘러보았는데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파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많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조금만 살펴보다가 출판사 부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좀 걷긴 했는데 워낙 홍대 근처에 재미있는 가게가 많아서 심심치 않았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자봉하시는 분이 열심히 차를 막고 계시더군요. 왼쪽부터 출판사를 하나 하나 살펴보며 내려갔는데 우와 생각보다 출판사가 많이 참가 했더라구요. 도서전 만큼이나 많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한 바퀴를 다 둘러보고 다시 찬찬히 보려는 것이었는데 전기물로 이름이 높은 미다스북스에서 폭탄세일을 하는 바람에 ..

talk 202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