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8 00:42 지난주 [스가타 산시로] 관람때 예매했던 [카게무샤]를 보러 다시 한 번 한국영상자료원을 찾았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매진은 되었다지만) 사람이 많을까 했는데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거의 상영시작 시간 맞춰서 들어갔는데, 예매는 했지만 오지 않은 자리를 상영 시작시간 이후 부터 다시 배분해서 한 5~10분 정도 늦게 시작했습니다. 시작 전에 영화 종료후에 있을 하야시 가이조[林海象] 감독과 유이 마사유키[油井昌由樹] 대담을 알리기 위해 살짝 두 분 소개도 있었구요. 하야시 감독은 직접 배운적은 없지만 [들개]를 여러번 보면서 영화를 공부해서 자신의 영화스승으로 구로사와 감독을 꼽았고 - 자신이 바닥이라면 구로사와 감독은 천장이라고 표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