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2

거룩한 계보 | 장진

2006/10/22 13:53 장진 영화를 제대로 극장에서 본 것은 [박수칠 때 떠나라]가 유일했는 데, 그 때 봤던 기억이 좋아서 이번에도 부담없이 선택했습니다. 여기 저기 읽어본 바로는 크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워낙 제가 좋게 좋게 영화를 보는지라 ^^ 재미있게 봤습니다. 의도적인지 아니면 좀 허술해 진건지 이야기는 [박수칠 때 떠나라]만큼 짜임새가 있지는 않았고, 그렇다가 조폭영화도 아니고 버디 영화도, 코미디 영화도 아닌 어중간한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생각보다 영화도 길고.. 이래 저래 불만은 많았는데 이 모든 것을 불식 시켜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정재영의 연기였습니다.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아니다 싶은 부분은 없었는데 정재영의 연기는 단연 돋보이더군요. 웃길 때..

movie 2023.05.22

박수칠 때 떠나라 | 장진

2005/08/20 17:02 어제는 오전부터 짜증나는 일이 끝날때 까지 계속되어 기분전환겸 해서 늦게 극장에 갔다. 아는 분 퇴근길에 동승해서 용산까지 가게 되었는데 CGV를 생각하고 시간되는거 아무거나 봐야지, 그러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려나? 하면서. 도착시간은 9:40분. 10시에 시작하는 [옹박 2]와 10시 10분에 시작하는 [박수칠 때 떠나라]가 있었는데 옆자리 동료분이 재미있다고 권해준 [박수칠 때 떠나라]를 택했다. 저녁을 안먹은게 생각나게 핫도그집에 가서 오렌지주스랑 이름모를 샌드위치를 먹구 잠깐 책을 보다보니 영화시간. 영화가 12시 넘어 끝난다는 점을 생각해 사람이 좀 없으려나 했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그 큰 극장에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좌우로 연인 커플 사이에서 혼자 영화를 ..

movie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