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모렐 2

테이큰 | 피에르 모렐

2008/04/12 11:50 원래 이런 포스터네요. 리암 니슨이 메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좀 약하다고 생각했는지 포스터를 바꾼 것 같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던 [007 카지노 로열] 포스터가 그대로 사용된 것과 비교되네요. ;-) [13구역]을 재미있게 본 터라 액션은 좋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역시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비슷한 이야기의 영화와는 달리 정공법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스포일러성이 될지몰라 가려놓지만 죽은 줄 알았던 적들이 다시 일어나서 덤벼드는 장면이 없고 무기로 인질을 위협하며 흥정하는 장면도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전반적으로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없었던 것도 참 좋았습니다. 근사한 액션 영화 기대하셨던 ..

movie 2023.05.24

13구역 | 피에르 모렐

2006/08/26 19:09 파쿠르는 하나의 이동방법입니다. A지점에서 B지점으로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동하는 기술이죠. 도시의 구조물이나 자연환경 등 모든 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움직임이 특징인 이동 방법입니다. - 다비드 벨(레이토 역) 시각적 쾌감이라는 말이 다른 많은 의미로 정의될 수 있겠지만 극장에서 [13구역]을 보는 내내 즐거웠다. 극장에서 안봤으면 재미는 많이 반감되었을 만한 영화다. 줄거리는 그리 중요한 영화가 아니니 이야기할 것은 없을 것 같고 ^^ 이야기의 큰 축을 이루는 3개의 큰 액션을 가장 인상적인 순서대로 꼽아보면 1번째 레이토 탈출장면 > 2번째 다미앙의 도박장 액션 > 3번째는 후반부였다. 영화의 부작용이 있다면 턱걸이 몇개에도 힘겨워하는 관객에게 몸매 착한 ..

movie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