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2 00:18 제가 있던 숙소가 미나미센쥬라서 하코네보다는 닛코가 훨씬 가깝다는 생각에 둘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쉽게 닛코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닛코까지 가는 것은 대강 기타센쥬로 가서 닛코로 가는 전차를 타면 된다.. 탈 때 맨 앞칸을 타라...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기타센쥬로 향했습니다. 사전에 패스를 사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딱히 어디서 사야하는지도 잘 모르고 그냥 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무모하게 길을 나섰습니다. 결론은 패스는 꼭 사는게 좋았다는 거 ㅠㅠ 닛코 가는 길 그냥 어찌 어찌 해서 가긴 했지만 다시 한 번 그대로 가보라고 하면 못갈 것 같습니다. ㅡ.ㅡ 7시에 숙소를 나서서 도부닛코역에 도착한 것은 9시 무렵. 2번 정도 갈아탄 것 같은데 어쨌거나 우여곡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