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8 07:46 어제가 마지막날이었던 2009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입장료도 있더라구요.(전 사전등록을 해서 무료로 ^^) 작년에 비해서 훨씬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2008 서울국제도서전에 대해 썼던 포스트와 비교해 보니 전시장의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주빈국의 영향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2008년의 중국관의 경우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주빈국관의 구성이 좀 헐렁하고 볼만한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올해 주빈국인 일본의 경우는 제가 마지막날 갔지만 여전히 풍성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또한 크고 작은 전시회 - 고서전, 아름다운 가게의 옛날책 판매전시회, 책과 그림 전시회, 원화전, 일본그림책 전시회 등등 - 와 날짜를 일부러 맞춰서 간 것은 아니었지만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