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5

1980년대 전후 추리소설 신문광고 (2/2)

2011/12/01 23:58 바로 이어서 올립니다. ^^ 1987년 06월 04일 [경향신문]: 박양호의 [불가사리]. 청한. "심해와도 같은 여자의 속성은 곧 '푸른 밧줄과 생선회칼'로 표변한다." 1987년 07월 29일 [동아일보]: 존 가드너의 [멜트다운 작전]과 [스펙터Q 작전]. 일선출판사.광고 문구를 보셔도 알 수 있지만 존 가드너는 제임스 본드 소설 시리즈를 부활시킨 "드릴러" 작가랍니다. "본드걸 동참선언!" :-) 1987년 08월 15일 [경향신문]: 이상우의 [악녀 두번 살다]. 해냄출판사. 제3회 한국추리문학대상 수상작~ 1987년 09월 03일 [동아일보]: 정건섭의 [그대 품에 아카시아 향기]. 삼진기획. "집필중에 영화화가 결정된 새로운 기법의 감동"이라는 말이 있어 찾아봤..

book 2023.06.05

1980년대 전후 추리소설 신문광고 (1/2)

2011/12/01 23:36 70년대에 이어 80년대도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를 찾아봤습니다. 70년대와는 달리 국내 추리소설이 압도적이네요~ 분량이 많아서 2개 포스트로 나눠 올립니다. 1980년 04월 09일 [동아일보]: 김성종의 [나는 살고싶다]. 소설문학사. "피의 오르가슴이 당신을 전율케 한다!!" 1982년 07월 08일 [동아일보]: 박범신의 [형장의 신]. 행림출판. 가격은 2,800원. 1983년 04월 29일 [경향신문]: 이원수의 [악마의 미소]. 자유출판사. "끊임없이 반전되는 서스펜스와 드릴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본격 장편추리소설" 1983년 08월 05일 [동아일보]: 모리무라 세이이찌의 [이리들의 야회]. 소설문학사. "이 한권의 추리소설이 당신의 여름 휴가를 책임집니다."..

book 2023.06.05

1970년대 전후 추리소설 신문광고

2011/11/30 13:49 심심하여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를 찾아봤습니다. ^^ 1957년 12월 23일 [경향신문]: 김래성의 [검은별]과 [황금박쥐]가 추리소설로~ 가격은 400환, 600환이네요 1962년 01월 27일 [동아일보]: 마츠모토 세이초 [제로의 초점] 광고. "독자를 추리의 세계로 몰아넣고 독자와 더불어 범죄의 핵심을 파고 드는, 이것이 바로 추리소설이다" 800환~ 1962년 07월 22일 [경향신문]: [세계명작추리문학전집] 광고. 출판사는 문선각. 케네디가 추리소설을 애독했다는 기사를 광고에 삽입했네요. 크리스티 팬이라서 그런지 [애클로이드 살인사건]이 눈에 들어옵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1962년 09월 18일 [동아일보]: 추리소설은 아니..

book 2023.06.05

알라딘 마을 블로거들이 권하는 추리소설

2007/07/10 22:37 알라딘 편집팀에서 진행한 "알라딘 마을의 블로거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추리소설 리뷰어 10분을 선정, 추리소설 관련 인터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0명이 각각 '내 인생의 추리소설 5권'과 '올해 여름, 필독을 권하는 추리소설'을 선정해 주었는데 역시 날로먹는 포스트를 위해서 ^^ 선정한 작품을 모아서 간단하게 빈도를 뽑아 봤습니다. 전체 작품수는 중복을 제외하지 않고 104편이며 중복을 제외하면 78편의 추리소설이 선정되었습니다.(전집이나 시리즈, 상/하권 등은 모두 1개로 처리 및 아가사 크리스티, 애거서 크리스티 식의 여러 표기법은 하나로 통일) 이중 일본 추리소설이 30편으로 가장 많네요~ 78편 중 2번 이상 언급/추천이 된 소설은 17편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book 2023.06.01

The art of murder - British crime fiction

2006/12/10 13:48 고등학교 다닐 때 영국문화원에서 "The art of murder"라는 작은 전시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영국문화원이 흥국빌딩이 아니라 덕수궁 옆에 있어서 그곳으로 갔었는데 추리소설 책과 작가소개, 그리고 영화작품 상영 - 제가 갔었을 때는 [나일 강의 죽음]이 하고 있었어요 - 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좀 체구가 있으신 백인 노부인 2명이서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어요. 미스 마플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체구가 있으셨지만 당시 전시회와 잘 어울렸었거든요. 주말이면 계속 책 정리를 하고 있는데 당시 받은 팜플렛이 눈에 띄어서요. "The art of murder - British crime fiction"에 너무 잘 어울리는 사진이 앞..

book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