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E L I U S

2010/12/15 21:29 갑자기 새로운 박스셋의 공습이 시작되었지만 조금 덤덤한 마음으로 지켜보다가 "소량한정판매"에 흔들려서 덥석 구입 ㅠㅠ 겹치는 음반이 3장 밖에 없는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 한쪽은 영어, 한쪽은 프랑스어. 안에 들어있는 12쪽짜리 북클릿(이라고 하기엔 간단한)도 프랑스어, 영어로 되어 있더군요. 25장이 이렇게 첫번째 음반은 힐데가르트 폰 빙엔의 [Canticles of Ecstasy](DHM) 글렌굴드 앨범 표지 비교 ^^ 가장 최근음반은 2004년 아르농쿠르의 모차르트 레퀴엠(DHM) 가장 오래전 것은 1953년 발터의 브람스 교향곡(Sony) p.s. 사서 첨 듣고 있는 CD는 카르미뇰라의 사계. 헤아려보니 박스셋만으로 듣게된 사계 음반만 4종이군요 *_*

2010/06/09 08:04 1. RCA 리빙 스테레오 박스세트 / 60CD / RCA Living Stereo|RCA Red Seal / 약 160,000원 2. 오리지널 재즈 클래식스 30 / 30CD / Universal / 약 100,000원 3. 전설의 러시안 피아니스트 / 25CD / Brilliant Classics / 약 70,000원 4. COLUMBIA/RCA 오리지날 재즈 앨범 박스 세트 / 25CD / SonyMusic|Columbia / 약 80,000원 5. 바흐 : 종교음악 칸타타 모음집 - 가디너 / 22CD / ARCHIV / 약 85,000원 (이건 좀 전에 나왔지만 애써 외면하고 있음) 6.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박스 / 25CD / SonyMusic / 약 80..

2010/02/15 23:13 알프레드 브렌델 음반이라고는 필립스 듀오로 나온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음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겹치는 음반 걱정없이 샀습니다. 가격도 35CD에 5만 원대라서 기쁜 마음으로 덥썩~ 브릴리언트의 CD 전집은 비슷한 면이 있지요. 이번 전집도 예전에 쿠르트 잔데를링 박스CD랑 겉모습은 꽤 비슷합니다. 자켓에 모든 정보가 있기 때문에 안에 들어있는 북클릿에는 브렌델과 수록된 작곡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CD자켓은 작곡가별로 다르게 표시되어 있는데 가장 많은 녹색이 베토벤이에요~ : ) 종이 슬리브는 조금 두꺼운 편이고 수록곡 정보와 녹음, 이전 발매정보가 실려있습니다. 모든 CD는 검은색으로 통일되어있습니다~ 음질을 평가할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 녹음임에도 듣는데 큰 불편..

2010/01/29 23:59 결국 샀습니다. 흑흑... 드디어 샀다는 기쁨 + 늘어나는 마이너스 통장의 잔고를 보면서 드는 슬픔이 합해진 눈물입니다. ㅠㅠ 겉모습은 LP세트. 무게를 달아보니 3.1kg 정도 되는군요. 어제 들고오면서 힘들었어요 ㅠㅠ 5,000세트 한정판이라는데 전 2785번~ 책자 1권과 CD 8장 모음이 2개, CD 3장 + DVD 1장으로 구성된 것이 1개.. 이렇게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CD 리스트가 적혀 있는데 1번은 데뷔음반 첫번째 모음 8장~ 1장을 꺼내보겠습니다. LP의 축소판. CD는 LP처럼 보호비닐 안에 들어 있습니다. 꺼내기는 귀찮고 LP에 있던 비닐보다는 얇아서 거의 포장지처럼 구겨지는데 전 맘에 들더군요.^^ 겉모습도 마치 LP처럼 검은 색..

2010/01/08 14:12 1.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컬렉션 / 5CD / SonyMusic / 약 18,000원 2.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컬렉션 / 15CD / SonyMusic / 약 90,000원 3. 정경화 데카 데뷔 40주년 기념반 / 19CD + 1DVD / Universal|DECCA / 약 140,000원 4. 쇼팽 작품 전곡집 : 200주년 기념반 / 17CD / Universal|Deutsche Grammophon / 약 150,000원 5. 마리아 칼라스 25개의 오페라 전집 / 52CD / Documents / 약 100,000원 6. 에프게니 키신 쇼팽 컬렉션 / 5CD / SonyMusic|RCA / 약 30,000원 p.s. 이 중 2개는 거의 마음이 넘어 갔어..

2009/12/22 13:24 데카의 Violin Masterworks가 온라인 쇼핑몰에 재입고 되어 잠깐 풀렸는데 숨바꼭질하듯 살 기회를 놓쳐서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가격도 2배정도 되는 ㅠㅠ) 피아노 마스터웍스(Piano Masterworks)를 샀습니다. 무이자 할부에게 책임을 ㅡ.ㅡ 요전에 구입한 베토벤 콜렉터스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CD는 50장입니다. 뚜껑을 열면 CD가 가지런히~ 트랙리스트와 간략한 피아노음악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는 책자도 있고 다른 박스CD와는 달리 이렇게 종이슬리브에 곡명과 연주자가 써있어서 맘에 들더군요. CD는 Decca CD의 디자인으로 겉에 녹음연도와 발매된 음반사 정보가 써있습니다. 요즘 베토벤 콜렉터스 에디션이랑 같이 각각 1장씩 매일 듣고 있는데 두 전집모두 ..

2009/12/14 21:28 지난번 (요즘 CD들이 그렇듯이) 염가로 나왔던 데카의 Violin Masterworks를 못산 것을 한편으로는 다행, 한편으로는 아쉬워 하던차에, 예전에 나왔지만 역시 미적거리다가 못샀던 EMI의 베토벤 콜렉터스 에디션이 다시 나왔다는 이야기를 보고 금요일 덜컥 구입했습니다.(그때보다 가격이 올랐어요. 역시 나왔을 때 바로 사야 하는 법! Orz) Yes24에서 달력이랑 컵도 준다고 하는 점도 합리화에 도움이 되었지요. :-) 토요일 배달해주마~ 문자를 주신 택배아저씨는 주말을 지나쳐 오늘 배달해주셨습니다. 흑흑.. 차라리 원래 월요일에 온다고 하시지 ㅠㅠ CD가 50장, 함께온 달력이랑 머그컵~ 다른 염가전집에 비해 좀 더 염가스러운 패키지였어요. CD는 트랙리스트만 있..

2009/10/31 10:10 설레발이 요란스럽게 DG 111주년 기념 박스 세트 예약 발매 시작이라고 포스트까지 올렸던 박스 세트를 어제야 구입했습니다. ^^v 원래는 55CD + 6CD 세트를 사려고 했는데 제가 갔던 매장에서는 품절이라서 흑흑 55CD로 만족해야 해야했습니다. 역시 예약을 했어야 하는 것인가 하고 스스로를 자책을...(하지만 친구덕분에 좀 더 할인을 받아 싸게 샀다는 점에 만족하고 차액만큼 커피랑 케이크을 쐈습니다.) 마침(?) 엊그제부터 그동안 중고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잘 돌아가던 미니콤포의 CDP가 계속 튀어서 조금 손본다고 이것저것 뿌리고 분해하고 만졌다가 - 남녀탐구생활 10탄 가전제품고장편을 참조해주세요. ㅠㅠ - 결국 트레이까지 고장나서(헉!) "아 박스 세트를 살 것..

2009/09/27 17:42 55장으로 구성된 DG(Deutsche Grammophon)의 111주년 기념 박스 세트에 대한 예약 발매가 각 쇼핑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공식이름은 55-CD box-set - The Collectors Edition으로 아래 55장의 CD가 들어 있습니다.(아래 자켓은 51장이지만 바흐의 B단조 미사랑 무반주 첼로 조곡, 몬테베르디의 '성모의 저녁기도', 쇼팽의 녹턴이 각각 2장씩이네요.) 누가 봐도 당연히 포함되어야할 음반(칼 뵘의 모차르트 레퀴엠이나 분덜리히의 가곡집, 클라이버의 베토벤 교향곡, 길렐스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들도 있고, 신인 연주자(랑랑이나 힐러리 한, 두다멜 등)들의 음반도 있고, 최근 발매된 음반(롤란도 비야손의 아리아 모음집은 찾아 보니 ..

카라얀 교향곡 에디션 예약~ 방금 도착했어요. 듣자마자 제일 먼저 듣고 있는 곡은 베토벤 교향곡 7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