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1 18:51 오늘 서점에 갔다가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가 3번째 옷을 입고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 readordie.net에서 미야베 월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시아출판사가 10월 중에 [화차]를 재출간한다는 이야기를 읽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이 책을 읽지 않고는 미야베 미유키를 논할 수 없다!"는 띠지의 말에서는 [이유](청어람미디어), [용은 잠들다](노블하우스), [ICO](황매), [모방범](문학동네)이 각각 다른 출판사에서 나와서 [화차]보다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한 질투가 묻어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 지난번 [눈먼 자들의 도시](해냄)처럼 재미있고 좋은 책이 절판 되었다가 다시 나오는 것처럼 기쁜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화차] 화이팅~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