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8

오사카 여행(3)

2011/02/01 22:27 셋째날 오늘은 마지막 날~ 귀국 비행기는 15시 55분이었기 때문에, 늦어도 2시 정도 까지는 공항에 도착한다고 예정하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일반 조식을 먹어서 오늘은 채식주의자용 조식으로. 요구르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오전 일정은 시텐노지[四天王寺]. 역(天王寺驛)에서 내려서 지도를 따라 걷다 보니 이렇게 안내 깃발이 있더군요. 역이 동물원 바로 앞이라서 나갈 방향을 찾고 있다보니 한 할아버지가 오늘 동물원은 쉰다고 지나가면서 말씀해주셨어요.^^ 시텐노지는 규모가 큰 절이었습니다. 보물관은 휴관이었고, 주위를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꽤 지나가서 경내에 입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정문인데, 모르고 왼쪽으로 가서 후문으로 들어갔습니..

tour 2023.06.14

오사카 여행(2)

둘째날 식사는 조식 포함이었기 때문에 호텔 1층에 있는 식당해서 해결했습니다. 이날은 몰랐는데 다음 날 보니 일반 세트와 채식주의자용 세트 2가지가 있고,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아침을 이곳에서 사먹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아래는 일반 세트와 식당 모습~ 커피, 차와 음료는 자기 원하는 데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첫 행선지는 오사카 인포 사이트에서 반나절 추천 코스로 소개한 카라호리&나카자키쵸 나들이었요. 일단 어제 받은 1일권을 사용해서 마츠야마치역으로 향했습니다. 역근처는 인형상가들이 밀집해 있었고 추천 코스의 첫 행선지은 역에 바로 붙어 있는 렌[練]이었지만, 너무 일찍 간 탓에 문을 열지 않아서 일단 카라호리 상점가로 향했습니다. 이곳도 막 개점 준비중이라 대강 아래와 같은 풍경. 길가에 이게 뭘..

tour 2023.06.14

오사카 여행(1)

짧게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 2005년 12월이 마지막이었으니 5년 만에 간 셈이네요. 일행이 있었지만 제 맘대로 가지 않았던 곳만 골라서 일정을 보냈답니다.^^;; 방콕 여행기는 올리다 말았기 때문에 -_- 간단하게 포스트 3개로 2박 3일 일정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날 ANA항공, 출발은 오후 1시 반이었기 때문에 넉넉히 잡고 9시 집에서 나섰습니다. 리무진 버스를 타려고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 대를 그냥 보냈습니다. O.O 이런 적은 처음... 추운데 20분을 기다려 다음 차를 타고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 지난번에 못가본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간단히 아침 겸 점심을 해결.(ANA 오사카행은 밥을 안주더라구요. 흑) 비행기에서는 아사히 맥주 한 잔~ 오후 3시에 간사이 공항에 도..

tour 2023.06.14

일본 오사카 여행기 - 7

2005/09/29 21:42 - 오사카 시내 - 일찍 일어나서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예상일정은 숙소 가까이에 있는 오사카시립미술관에서 하는 전시회를 보고 오사카 시내를 조금 거닐다가 공항에 가는 것이었는데 어제 미술관이 모두 열어서 당일은 모두 휴관이더군요. orz 그래서 덴노지역 지하상가에서 450엔짜리 모닝세트로 식사를 먹었습니다. 점원분도 친절하고 맛도 있고 좋았습니다.(시럽을 보니 아이치현박람회 캐릭터가 그려있더군요 ^^) 그리고서는 오사카 시내로 가서 놀았습니다. 난바역 근처는 참 활기차고 좋더군요. 어제 미쳐 못 산 선물도 사고 길을 거니는데 오전이라 날씨도 그렇게 덥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올 때와 똑같이 890엔짜리 표를 사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 귀국 - 저녁에 도착했..

tour 2023.06.06

일본 오사카 여행기 - 6

2005/09/27 22:19 - 교토 시내 - 어제 못돌아본 교토를 돌아보기 위해 아침일찍 다시 교토를 방문했습니다. 원래 중간에 갈아타서 교토역으로 가야 하는데 교토역은 어제 봤으니 하고 그냥 무작정 타고 가서 아무 역에나 내렸습니다. 막상 내리고 보니 막막 ㅠㅠ 그래서 버스 노선표를 보고 교토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니죠성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은 다 버스에서 찍은 교토의 풍경입니다. 역시 간사이 패스가 통합니다. 맥도날드 ^^ 도로 풍경 무슨 극장 같더군요 옛날 집 MK택시 이름모를 절 - 니죠성 - 신경을 곤두세우고 니죠성이라는 말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유명관광지라서 그런지 외국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휩쓸려 내렸습니다. 이른 시각인데도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보기보다 훨..

tour 2023.06.06

일본 오사카 여행기 - 2

2005/09/22 22:50 - 난바역 주위와 오사카 시내 - 기차로 한 1시간쯤 가니 종착역인 난바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나서 바로 난바역 근처에 줄을 서서 사람들이 다코야키를 사먹는 가게를 발견하고 줄을 서서 다코야키를 사 먹었습니다. 스마프와 함께 출연했던 사진이 밖에 있었는데 자리는 고작 6석있는 작은 가게였습니다. 다코야키 굽는 모습을 한 10분쯤 지켜봤는데 대단하다고 할 만큼 빠르고 정확한 솜씨에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다코야키를 받아 들고 좁은 가게 안으로 가서 붓으로 소스를 바르고 마요네즈(맞나요?)를 뿌리고 가쓰오부시를 원하는 만큼 뿌린다음, 마지막으로 김가루(파래?)를 뿌렸더니 정말 먹음직스럽더군요. 그리고 나서 약도찾아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바로 난바역 주위와 오사카 시내 도보..

tour 2023.06.06

일본 오사카 여행기 - 1

2005/09/21 23:12 - 떠나기 전 - 현재 얽혀 있는 회사일로 올해 말까지는 휴가를 떠나기 어렵겠다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추석연휴에 +1일을 하면 4박 5일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 추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목표로 잡은 것은 9월까지만 한시적으로 비자가 면제되는 일본. 그것도 도쿄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어쨌든 수도니 볼 것도 많겠지 하고 도쿄여행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도 사고 나름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로부터 추천을 받은 여행박사를 통해 상품을 알아보았는데 이미 제가 잡은 일정에 있는 상품은 모두 마감이 되었거나 시간이 묘하게 조금씩 어긋나는 관계로 비행기표만 달랑 끊어가는 고전방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뿔사 도쿄행 비행기값이 이렇게 비쌀 줄이야 ..

tour 2023.06.06

오사카 호텔 - remm 신오사카 호텔

2014. 6. 22. 12:26 오사카 지역 여행시에 대부분 교통이 편리한 난바나 우메다 지역을 고려하시는데, 지난번 JR패스 이용 때문에 신오사카역 근처에 호텔에 머문 적이 있어서 그 때 호텔 후기를 2건 올립니다. 먼저 remm 신오사카(レム新大阪 http://www.remm.jp/shinosaka)호텔 입니다. remm은 한큐-한신-다이이치 호텔 그룹의 브랜드입니다. 도쿄의 remm 히비야와 큐슈의 remm 가고시마도 있더군요. remm 신오사카는 JR신오사카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약 JR패스 신칸센을 이용하신다면 매우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신오사카역 신칸센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remm 신오사카 안내로 사진의 오른쪽이 신칸센 입/출구입니다. (일반 열차 출구는 반대편쪽에 있어..

tour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