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03

방콕여행(1)

2010/10/03 12:05 준비하기 휴가를 길게 낼 수 있을지 앞에는 예상하지 못했었 터라 미리 예약은 하지 못하고 막 닥쳐서야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 보니 방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간만 따지면 더 멀리 가는 것이 맞겠지만 이것도 가기 전주에 예약을 겨우 했으니 다행이었어요. :-) 원래는 저녁에 떠나서 새벽에 돌아오는 타이항공편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했다가, 휴가 일정이 조금 변경되어서 결국 취소하고 - 일정을 변경하나 취소하나 수수료가 3만 원으로 같더군요.. 흑흑 - 케세이퍼시픽으로 바꿨습니다. 케세이퍼시픽은 오가면서 모두 홍콩을 경유하는데 대기 시간이 갈때는 1시간, 올 때는 3시간이라서 큰 무리는 없었고, 요금도 타이항공 보다 싼 편이라서 취소 수수료를 만회할 수 있었어요.(거기에 항공..

tour 2023.06.14

무사귀환

2010/09/29 08:07 월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어제는 한숨 돌리고, 빨래하고 짐정리하고 오늘에야 포스트를 올립니다. ^_^ 지난 2007년 이후 2번째 방콕 여행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흡족한 여행이었습니다.(다만 환율이 오른 타격이 크더군요 ㅠㅠ) 기간이 길어서 더 멀리 나갈 수도 있었지만 미리 준비를 하지 않아서 유럽이나 더 멀리 갈 수는 없었습니다. 일정은 13박 14일이었는데 갈 때 올 때 홍콩을 경유했지만 모두 1~3시간 대기시간만 있었고, 수코타이와 롭부리를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온전히 방콕에서만 여행일정을 보냈습니다. 지난번 왕궁을 비롯한 유명한 곳들은 모두 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예 일정을 짜지 않고 -_- 저녁에 "내일은 어디를 가볼까나?"하고 갈만한 곳을 찾아보거나 길가다가 여기..

tour 2023.06.14

영국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들

2009/08/18 00:55 앞서 올린 포스트와 겹치지 않게 영국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들을 골라서 포토로그에 2개로 나눠 올렸습니다. 예전에 올린 파르테논신전 조각 포토로그까지 합치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사진을 찍은 곳인 것 같네요. 썸네일은 뒤짚어져 있지만 실제 포토로그 이미지는 바로되어 있습니다. 이제 이 버그 좀 고쳐주셨으면 ^_^;;;

tour 2023.06.14

런던 - 클래식 공연 예매하는 법

2009/06/30 00:21 런던에서 뮤지컬 예매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트는 많은 데 클래식 공연에 대한 포스트는 찾아 보기 힘들어서 한 번 작성해 봤습니다. 여행다녀와서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이제야... ^^;; 런던에 잠깐 가보고 쓰는 것이니 자세하게/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이 포스트를 읽게 되시면 덧글로 바로잡고 추가정보도 주세요. 1. 어떤 공연이 있는지 알아보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우선 어떤 공연이 있는지 알아야지 예매를 하겠죠? 일단은 우리나라의 티켓링크나 인터파크처럼 영국의 티켓마스터(http://www.ticketmaster.com/)를 통해서 어떤 공연이 있는 것인지 알고, 또 예매도 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공연 안내도 많구요.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몇몇 공연은 아래 2개 사이트를 통해서..

tour 2023.06.14

파르테논 신전 조각(엘긴 마블)

2009/05/21 13:50 사진을 정리 중이라서 5월 5일 갔었던 영국 박물관의 파르테논 신전 조각(엘긴 마블) 사진들을 따로 추려서 먼저 올려봅니다. 파르테논 신전 조각(엘긴 마블)에 대한 이야기는 위키에 잘 정리되어 있어 다른 내용들과 함께 링크 걸어 둡니다. 이 조각들에 대한 그리스 정부의 입장과 박물관의 입장을 담은 리플렛을 나눠주고, 또 조각들이 영국 박물관 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의 여러 박물관에도 있다는 것을 함께 기록해 놓고 있더군요. Elgin Marbles From Wikipedia 엘긴 마블스 - 브리태니커 파르테논 신전 조각상이 영국에 간 사연은? p.s. 의도하지 않게 모델이 되어준 아이에게 ㄳ

tour 2023.06.14

런던여행(12)

2009/09/16 01:16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_^ 05월 09일 토요일 열하루째날 이날 아침도 역시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 커피였습니다. 가격은 4.6파운드로 체인점이라서 좀 가격이 쌌던 것 같네요.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어제 산 아스피린도 함께 먹었어요.(이곳 아스피린은 1정에 500mg이 아니라 300mg이더군요.) 밖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다시 숙소에 가서 짐을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오전에 시간이 있어서 내셔널갤러리에 다시 한 번 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 올때는 배낭 하나였는데 중간사이즈 여행용 가방까지 끌게 되어 짐이 많았습니다. ㅠㅠ 숙소에 열쇠반납하고 10파운드 보증금 돌려받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내셔널갤러리 본관에서는 무료로 피카소의 판화작품 일부를 전시하고 있었고 - 여기 ..

tour 2023.06.14

런던여행(11)

2009/09/09 07:43 이제 1번만 더 쓰면 끝나는 런던여행기입니다~ ^_^ 05월 08일 금요일 열째날 3일 연속으로 아침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셋트였습니다. 모두 다른 가게에서 먹어서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구성에 차이가 있었는데 계란, 버섯, 토마토, 베이컨, 콩 등이 주재료였던 것 같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 살짝 내리기도 했어요. 내셔널갤러리 비가 아주 많이 오는 것은 아니라서 큰 부담없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실질적으로 런던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로 하루종일 내셔널갤러리에서 보낼 작정을 하고 있었어요. 피카딜리 광장을 지나서 걷다 보니 내셔널갤러리에 도착했습니다. 아래는 입구의 모습이에요. 내부사진 촬영은 불가~ 일정 중에 잠깐 들르긴 했었지만 - 무료라서 부담없이~ : ) - 개..

tour 2023.06.14